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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회미래연구원, UN 주최 동북아 미래평화를 위한 ‘청년 미래대화’ 참여

작성일 : 2021-10-28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UN 주최 동북아 미래평화를 위한 ‘청년 미래대화’ 참여  
-동북아 4개국(韓, 中, 日, 蒙) 청년 4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미래 대화’에 UN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지난 27일(수)에 국제연합 정무평화구축국(United Nations Department of Political and Peacebuilding Affairs, UN DPPA)이 주최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청년 미래대화’에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했다. UN DPPA가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 ‘미래대화’(Futures Dialogue)는 ‘동북아시아의 미래평화’(Futuring Peace in Northeast Asi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이다.

UN의 ‘동북아시아의 미래평화’ 프로젝트는 동북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의 미래세대 당사자인 청년 40여 명이 온라인 토론을 통해 2060년의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미래상을 논의하고, 논의된 동북아시아의 미래상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이 프로젝트에 협력기관(Observing Collaborator) 자격으로 한국측을 대표하여 지난 6월부터 참여 중이다.

지난 6월에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동북아시아 청년 40여 명은 10월까지 2회에 걸친 온라인 대화에 참여했으며, 27일 ‘미래대화’에서 그간의 토론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순서로 동북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미래정책 연구자들의 기조발표가 있었는데, 한국사례는 미래연구원의 박성원 혁신성장그룹장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3부에서는 각국의 정책가, 연구자들이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4개국 청년들은 동북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세대, 젠더, 고령화, 기술, 환경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했으며, 동북아시아의 희망적인 미래와 함께 국가간 갈등이 존속하는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년들의 미래 전망 중에는 동북아시아에 유럽연합과 같은 새로운 성격의 국가간 조직체가 형성되는 것도 포함되었는데, 이 국가간 조직체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공동 교과서’를 통한 역사교육 등도 제안되었다.  

27일에 개최한 ‘미래대화’에는 UN DPPA, UNESCO,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 등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미래연구원에서는 박성원 혁신성장그룹장, 차정미 부연구위원, 김병수 연구기획팀장이 참석했다. UN DPPA측과 미래연구원은 올해의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동북아시아의 미래평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포함하는 공동 협력방안을 기획 중이다.  


【문의 관련 연락처】
- 보도내용 문의 : 김병수 연구기획팀장(02-2224-9819)
김여주 행정원(02-2224-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