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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미디어유스]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청년 노동 문제를 말하다.

작성일 : 2024-02-29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청년 노동 문제를 말하다.



지난 26일 국회방송 신년 특별기획 <대한민국 미래 100년 길을 묻다.>에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출연하여 청년 세대로서 청년층 노동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하였다.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2017년 12월 제정된 국회미래연구원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회 출연 연구기관이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청년 세대의 관점에서 연구 과제를 재해석하기 위해 청년미래위원회를 발족하여 매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6일 방송분에서는 청년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 고용시장 축소 문제,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 등의 주제로 안효준 위원을 사회자로 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조재혁 위원은 2023년 8월 비경제활동인구 조사 데이터와 고용노동부 발표 자료를 근거로, “구직을 포기한 채 집에서 쉬는 청년이 약 68만 명에 달하지만,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일자리는 약 16만 명 미충원 된 상태”라고 말하며, 일자리가 충분히 있지만 노동자가 오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정지원 위원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근로 여건이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이에, 이진웅 위원이 고부가가치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정의한 후,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음을 덧붙이며, 정지원 위원의 말에 힘을 실었다.


끝으로, 이광희 위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대중화되면서, 인간은 인간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라고 말하며, 기본소득의 점진적인 도입에 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본소득은 사회, 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정부가 모든 구성원에게 정기적으로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을 말하며,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과 자동화 설비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기본소득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 출연한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UN DPPA 동북아 청년들과의 교류, 국회 세미나 참석, 청년 칼럼 작성 활동 등을 하였고, 지난해 10월에는 “한·중·일 갈등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회 <국회청년미래포럼>를 개최하였다.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는 2021년 ‘미래크리에이터’로 출범하여, 2022년 ‘청년미래위원회’로 조직 명칭을 개편하여 운영 중이며, 다가오는 2024년 3월 신규 청년미래위원회 모집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활동 내용과 정책 제언 등을 담은 활동 보고서 등은 국회미래연구원 홈페이지 내 마련된 청년미래위원회 게시판(https://www.nafi.re.kr/new/committee.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미디어유스

https://www.mediayouth.kr/news/764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