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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YTN 사이언스] 한 풀 꺾인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만나 제2 혁신 노린다

작성일 : 2024-10-18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출처: YTN 사이언스



10월 18일 YTN 사이언스 채널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주제로 한 뉴스에서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해당 뉴스에서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칼리버스와 영어 학습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하며 그에 맞도록 정부의 지원 체계가 중요하다고 인터뷰했다.



<뉴스 전문>


[앵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언택트, 온택트 사회로 전환하면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메타버스'의 유행이 찾아올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메타버스'는 우리의 일상과 멀어 보이는데요.


인공지능과 결합해 제2의 혁신 기로에 서 있는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임늘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안경을 쓰자 눈앞에서 아이돌 가수가 움직입니다.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공연장입니다.


공연장을 나와 쇼핑몰로 이동하면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 칼리버스는 기존의 메타버스와는 달리 가상 공간에서의 모든 경험이 매우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 그래픽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차별 요소이고요. 특히, 실사 사람의 모습 그대로 가상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큰 차별화 요소입니다.]


가상 공간에서는 문화생활뿐 아니라 언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챗GPT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해 뉴욕, 시드니 등 5개 세계 도시를 여행하며 영어를 배우는 콘텐츠인데, 70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지만, 일상회복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줄어들면서 메타버스 역시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 메타버스가 조금 더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서비스 개발이 돼야 하고 그거에 맞는 정부의 지원 체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붐이 끝났다는 분위기도 있지만, 국내외 기업들은 오히려 제2의 혁신 기로에 서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가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겁니다.


정부 역시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진흥법이 시행된 만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기본 체계 정립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올 초에 가상 융합산업진흥법이라는 것이 제정돼서 지금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타버스의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 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158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방향과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 안경 등을 이용해 문화,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출처: YTN 사이언스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hcd=&key=2024101811191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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