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2021년 국민행복포럼 마무리
행복전문가들이 행복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모임 '국민행복포럼'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민행복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행복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행복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던 모임이다. 지난 9월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했으며 8명의 국내 행복연구자들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국회미래연구원 진행한 2019년 한국인 행복조사 데이터였다. 연구자들은 행복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질의와 토론을 가졌다.
국회미래연구원은 개원 초기부터 한국인 행복을 위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해 왔다. 물질적 부를 목표로 했던 개발성장 시대와는 달리 미래에는 더 좋은 삶과 사회를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행복지표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행복포럼 활동을 통해서는 연구 결과의 공유와 행복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했다.
행복조사 연구책임자인 허종호 부연구위원은 “한국인의 행복조사 데이터의 생산이 자리 잡아 감에 따라 본격적인 데이터의 검증 및 활용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행복포럼이 이런 데이터의 활용과 확산에 기여를 했으며 행복 연구자들의 상호 간의 연구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활용되었다”고 평가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원문 : https://www.etnews.com/20211222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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